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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화와 결별한 이용규 키움에서 선수생활 이어간다

by 디노아 2020. 11. 10.

계약조건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000만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2004년 LG트윈스로부터 2차 2라운드로 지명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했습니다.
프로 17년 동안 통산 1692경기(1군 경기 기준)에 출장해 타율 0.301(6152타수 1850안타), 363도루 483타점 1038득점을 기록했습니다.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7도루 32타점 60득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한화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웠고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하지만 한화는 보장 계약기간인 2년이 끝난 이용규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이용규는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팀에서 바라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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