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신한은행 직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은행을 방문한 시민도 감염돼 방역당국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더구나 지난 8월 순천의 40대 한 여성이 ‘노마스크’로 헬스장과 사우나를 이용, 수십명을 n차 감염시키며 ‘코로나19’ 홍역을 앓았던 순천시 방역 당국이 신한은행 발 ‘순천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9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신한은행 순천연향점을 방문한 A씨(전남 196번)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A씨는 여기서 오후 2시10분부터 3시까지 신한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은행 방문 당시 발열 체크를 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A씨는 광주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은행 직원(광주 517번)과 상담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상담 당시 A씨와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아크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상담을 했습니다.
순천시는 공기를 통한 감염보다는 A씨와 직원이 통장 등 서류를 만지면서 감염된 것이 아닌가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감염이 발생한 은행의 창구는 모두 9개로 4∼6일까지 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순천시는 은행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은행은 8일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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