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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지망생 죽음…기타리스트 출신 뮤지션 성범죄 '형사 입건'

by 디노아 2020. 11. 4.

유명 뮤지션이 20대 여성 가수지망생 사망과 관련, 형사 입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3일 MBC 데스크는 "지난 4월 가수를 꿈꾸던 20대 여성이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은 '이 죽음이 작곡가이자 가수인 전 남자친구가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며 고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세상을 떠난 여성 B씨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밴드 활동을 하던 가수지망생.
A씨는 B씨의 전 연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 전해지며,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최근엔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음반 작업에도 참여한 인물이라는 설명입니다.

 

B씨의 지인들은 "두 사람이 교제하던 시기, B씨가 'A씨에게 불법 촬영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며 "A씨가 보낸 불법 촬영 영상을 접한 후 고통스러워 했다"고 증언했습니다.이에 B씨 유족은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비난 받을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A씨 역시 데스크 측에 '제가 기억하는 한, 가지고 있는 여러 기록 상 그런 일은 없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A씨를 폭력범죄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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