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엽 씨가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갔다가 다이빙 후 익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이 사건을 윤 씨의 아내 이 씨를 통해 접했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보험사와의 분쟁에 관한 건으로 이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취재 도중 제작진은 윤 씨의 가족들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윤 씨의 누나는 현재 동생 사망 사고에 새로운 첩보가 입수되어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씨는 현재 보험사기와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 사망 후 벌어진 일들 때문에 이 씨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윤 씨가 사망한 지 100일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이 씨는 수상 레저를 즐기고 딸,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 당일 밤에 다이빙을 해서 익사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 씨 등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다이빙을 한 후 수면은 잔잔해서 그를 찾을 수 없었고 물속에 들어가서 찾으려고 하자 물속 시야가 좋지 않아 그만두고 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 씨는 뒤늦게 일행들이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구명 튜브를 던지고 구조 활동을 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이후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도착한 후 남편을 찾아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윤 씨의 지인들은 그가 수영을 하거나 다이빙을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씨는 남편이 수영을 전혀 못하지는 않다고 주장했고, 제작진은 그가 수영 강습을 받기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 씨의 친구였던 최 씨는 이에 응해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사고 직전까지도 윤 씨가 이 씨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을 봤을 때 사고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 씨는 사고 당일 윤 씨가 얕은 물에서 튜브를 타고 주로 놀았고 나중에는 밖에서만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할 때는 이 씨가 그에게 부추겨 억지로 올라간 인상이 진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비명과 함께 시야에서 윤 씨가 시야에서 사라졌고, 그의 낙하지점 근처에는 조 씨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씨가 자신을 데리고 구명 튜브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해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을 때 조 씨는 뭍에 가까워진 상태로 낙하지점에서 멀어진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놀러 와서도 윤 씨를 옆에 두고 계속 애정행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씨는 자신의 내연남 조 씨의 존재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와 현재도 동거 중임을 제작진에게도 밝혔던 것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이 씨가 현재 살고 있는 윤 씨 명의의 집을 찾았습니다.
그러자 제작진은 CCTV 영상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윤 씨의 집 앞 CCTV 영상 복원을 시도했고 영상을 하나하나 살피며 사고 당시의 영상 등을 포착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조 씨가 몰고 온 자신의 명의에 차에 타고 떠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아내는 상복 차림이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조 씨에게 왜 윤 씨의 물건을 가지고 떠났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이 씨는 자신의 집이 기초 생활수급자라 윤 씨가 도움을 줬고,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며 즐기며 살았던 윤 씨가 빚이 생겨 개인 회생을 신청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은 이 씨가 과거 거주하던 동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윤 씨는 신혼집 외에도 부동산 거래를 여러 차례 하려다가 중간에 파기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자살하려고 등산용 로프를 샀다는 등의 글을 작성한 것도 확인했습니다.
궁핍했던 시기에도 해외여행을 다녔던 부부, 그리고 윤 씨는 사망 이틀 전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밥 사 먹을 돈이 없다며 3천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당시 놀러 갈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윤 씨가 피보험자였던 보험은 여러 차례 실효 위기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실효 직전 보험금을 납입하며 겨우 보험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윤 씨가 사망한 것은 보험 실효 4시간 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이 사고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작진은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구명 튜브를 가지러 갔다 돌아오는데 든 시간은 2분 10여 초였던 것입니다.
이에 전문가는 "옆에 튜브도 있었고 충분히 다가갈 수 있는 거리임에도 가까이 가지 않은 느낌이다"라며 "조 씨가 놀던 자리에서 윤 씨의 낙하지점은 10-15미터로 충분히 수영을 하거나 튜브 등을 던져서 구조가 가능한 거리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법의학 전문가는 그의 양쪽 기관지에서 발견된 포말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는 "누군가가 빠졌을 때 구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신의 집에 윤 씨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던 이 씨.
하지만 이 씨의 어머니는 윤 씨에게서 받은 돈은 없다며 기초 수급금만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내는 내 빈자리 못 느낄 것, 장례식에도 안 올 거 같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는 8억 원의 보험금을 아내 이 씨가 수령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무고함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핍한 상황에서 보험을 실효시키지 않고 유지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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