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잘 준비되고 있다…주가 8.4% 급등(상보)

미국 메사츠세츠주 케임브리지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COVAX, WHO의 백신 보급 프로그램)에 공급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전세계 출시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8.43% 급등했습니다.여기서 모더나의 주가는 전다 8.43% 급등한 71.28달러를 기록했습니다.먼저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보도를 통해 "백신 후보 'mRNA-1273'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와 공급 협정을 체결했다"며 백신 출시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가 여기서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세계 정부와 백신 공급 협약으로 모더나는 11억달러(약 1조2500억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챙겼습니다.반셀 CEO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코백스 기획단과 백신 가격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등 1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셀 CEO는 "'mRNA-1273'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최고의 데이터 품질과 엄격한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먼저 모더나는 지난주 최종 임상시험 지원자 3만명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2만565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모더나의 백신을 두 번째로 접종받았습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