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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신성록-남규리 일상을 뒤바꾼 비극의 시작

by 디노아 2020. 10. 27.

오늘(2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에서는 절망에 휩싸인 신성록(김서진 역)과 남규리(강현채 역)가 첫 회부터 싸늘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슈트 차림의 김서진(신성록 분)과 붉은 드레스를 입은 강현채(남규리 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드레스업 스타일과 달리 침울한 두 사람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강현채는 눈시울을 붉힌 채 참혹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는가 하면, 그녀의 곁에서 안절부절 못하며 걱정하는 김서진의 태도는 연회장으로 보이는 현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중건설의 최연소 이사직을 거머쥔 김서진은 발빠른 대처 능력과 깔끔한 일처리로 고속 승진을 이어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그의 곁에서 아내 강현채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남편의 회사가 주최하는 연주회 무대에 오르며 내조를 보탠다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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