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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재현하고 연봉킹 간다

by 디노아 2020. 10. 26.

70m 드리블 골 상대와 27일 일전
득점 땐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렸습니다.손흥민은 당시 토트넘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을 터뜨렸습니다.
드리블 거리 70m.
시즌 10호 골이었던 이 골로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손흥민 원더골을 다시 꺼낸 건 또 한 번 환상적인 득점을 기대하기때문입니다.
토트넘은 27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현재 손흥민 상황은 지난 시즌 번리전을 앞뒀을 때와 비슷합니다.


올 시즌 9골·4도움(8경기)을 기록한 그는 이번 번리전에서 시즌 10호 골에 도전합니다.
성공할 경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입니다.
고무적인 건 올 시즌 거침없는 골 감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은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LASK(오스트리아)전에서 시즌 9호 골을 넣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정규리그 2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입니다.
28분간밖에 뛰지 않아 체력까지 안배했습니다.

번리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재계약 ‘대박’을 자축하는 골이 될 수도 있습니다.
24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000만원)와 별도 성과급 등의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구단 제시안은 손흥민 급여를 현재의 두 배로 올리는 건데, 성과급을 합친 총액이 5년간 6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다.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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