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유병재가 이영자 일일 매니저로 등판했습니다.10월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25회에서는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현무, 유병재의 매니저 서바이벌이 그려졌습니다.여기서 이영자는 소백산 송이를 알린 공으로 단양군 감사패를 받기 위한 스케줄에 나섰습니다.
뿌듯한 스케줄에 함께 하게 된 주인공은 일일 매니저 전현무와 유병재.
전현무는 지난 4월 자신의 매니저로 감동을 안겼던 이영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깜짝 일일 매니저로 나섰습니다.
이에 유병재는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된 사슴의 눈망울로 같이 하자고 해서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쉽지 않은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현무 실장과 유병재 대리는 업무가 시작되자마자 숨 막히는 아부 경쟁을 펼쳤습니다.
유병재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했다면서 100점 받는 친구들 제일 싫어했습니다.
유병재는 치킨 꽃다발과 대형 달고나로 이영자의 입이 쩍 벌어지게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는 차량용 식판, 발쿠션, 무릎담요, 꽃신, 화장 조명기구까지 완비해 이영자의 예쁨 사수에 목숨 건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병재는 “형이 오늘 제대로 이를 갈고 나왔다”라며 견제했습니다.본격적인 스케줄에 나서자 먹교수 이영자의 신들린 먹방이 이어졌습니다.
전현무가 준비해온 육회와 유병재가 만들어온 묵은지 김밥의 환상 컬래버레이션에 이영자는 찐 환호를 내질렀습니다.
이어 이영자는 윤은혜표 곶감잼을 바른 토스트를 즉석에서 만들었고, 전현무와 유병재는 그 천상의 맛에 감탄했습니다.
프로 먹방러 이영자표 진수성찬 먹방이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깨운 순간.
하지만 평온한 먹방도 잠시, 이영자는 “정장 챙겼냐”라고 물었고, 여기서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유병재가 깜짝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주 방송에 궁금증을 키웠다.그런가 하면 임창정의 매니저는 “오랜 팬이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찐팬 매니저는 임창정에게 망설임 없는 솔직한 발언으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임창정의 픽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소속사의 선택은 '소확행'이었습니다.
팬들은 임창정이 선택한 곡이 어떤 노래인지 모르는 가운데,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흘러나오자마자 폭풍 오열했습니다.
긴장감이 치솟은 가운데, 팬들이 선택한 곡은 임창정 픽인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였었습니다.
매니저는 “팬들과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습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25회는 수도권 기준 7.5%(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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